상큼한 새 출발을 위해 당신이 버려야 할 7가지 물건!

Jinsol Lee Jinsol Lee
Bedding set (cotton) 15 Day and night, (주)이투컬렉션 (주)이투컬렉션 Modern style bed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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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에 새해만큼 좋은 때는 없다. 모두 상쾌한 시작을 위해 새로운 다짐을 한다. 먼저 집 안에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대청소를 결심한다. 대청소를 위해 소파를 정리하고, 책장 등에 쌓인 먼지를 털어낸다. 이처럼 대부분 큰 가구와 눈에 보이는 부분에 신경을 쓰게 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정작 버려야 하고, 주의해서 교체해줘야 하는 부분들을 간과하기 쉽다. 새로운 상쾌한 시작을 돕는 것이, 가구를 정리하고, 청소하는 것만이 아니다. 우리의 삶에 아주 가까이 있는 것들을 돌아보고, 바꾸고, 버려야 한다. 오늘은 당신의 상큼한 새출발을 위해 지금 당장 버려야 할 물건 7 가지를 알려주려 한다. 작은 부분이라 신경 쓰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돌아보고, 당신의 새로운 시작을 더 상큼하게 바꿔보자.

1. 칫솔 교체하기

우리의 위생과 바로 직결되는 문제이다. 하지만 매일 사용하고 있지만, 정작 언제부터 같은 칫솔을 사용하게 됐는지 잊어버리기 십상이다. 칫솔은 이처럼 우리 곁에 바로 가까이 존재하지만, 위생상태도 눈에 크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교체 시기를 놓치기 쉽다. 특히 칫솔모가 상하면 그때야 칫솔을 바꾸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칫솔의 적절한 교체 시기는 3개월이다. 3개월에 한번씩 주기 적으로 칫솔을 바꿔줘야 한다는 것이다. 또 칫솔 사용 후에 물기가 잘 마르게, 칫솔 건조대를 사용하거나, 칫솔 꽂이에 잘 보관해야 한다. 우리의 치아 상태에 직결되는 부분이니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최근에는 심플하고 유니크한 다양한 디자인의 칫솔 꽂이가 시중에 나와 있으니, 위생과 함께 작은 인테리어 센스를 발휘해도 좋겠다.

2. 주방 수세미

이 기사를 쓰며 우리 집 주방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는 순간이다. 나 자신의 부엌 수세미는 얼마나 오랫동안 주방에서 사용되고 있는가… . 모르긴 몰라도 굉장히 오래된 것 같다. 아직 형태도 잘 유지되고 있고, 그렇게 더럽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세제와 항상 함께 사용하니, 깨끗하다고 생각하기 쉬운 것이다. 이처럼 주방 수세미 또한, 규칙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것을 잊기 쉬운 물건중 하나이다. 내 위생에 직접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비록 세제와 함께 사용한다고 해도, 우리가 먹는 음식이 담기는 접시, 입으로 직접 들어가는 식기들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주방 수세미는 물기가 쉽게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곰팡이와 유해균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다. 그러니 당장 주방 수세미를 살펴보고, 새 물건으로 교체해주자. 눈에 보이는 주방의 깔끔함이 다가 아니다! 우리의 위생에 한 번 더 신경 쓰자.

3. 오래된 신발, 옷, 속옷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오래된 신발, 옷, 속옷. 긴 세월을 나와 함께 한 물건들이다. 특히 신발 같은 경우에, 자주 신지 않는다고 해서, 신발장 안에 고이 보관해두는 경우가 많다. 버리기는 아깝고, 신기에는 오래된 그런 신발 말이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운 출발을 위해, 오랜 때가 묻은 신발, 옷 등을 버려보자. 신발장, 장롱 속 공간만 차지할 뿐, 언제 다시 입고 신게 될지 자기 자신도 잘 모를 것이다. 그러니 오래됐지만, 괜찮다며 입고 있는 옷, 신발은 없는지 살펴보자. 그리고 보이지 않기 때문에, 헤지거나 작은 구멍이 나도 그냥 입는 속옷이 있다면, 이 기회에 함께 정리하자. 상쾌한 출발을 위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도 신경 써서 바꿔보고, 이를 통해 나의 기분도 한 번 더 상큼하게 바꿔보자.

4. 오래된 잡지들

책장 한쪽 깊숙이 많은 공간만 차지하고 언제 샀고, 언제 읽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잡지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안녕을 고해보자. 자신이 직접 수집하는 잡지라면 버릴 필요가 없지만, 그저 가지고만 있는 것들이라면 버리는 것이 맞다. 과거의 패션 경향의 잡지들이기 때문에, 현재에 잘 맞지 않고, 그저 짐만 될 수 있다. 오래된 잡지와 이별하고, 새로운 잡지를 들여, 새로운 시대에 맞는 패션 트렌드도 함께 익혀보자.

5. 오래된 기계, 전구, 배터리

집에 오래되어 잘 작동되지 않는 기계, 또 이미 망가진 전구, 다 쓴 배터리가 있다면 더는 고민하지 말고 버려보자. 특히 오래된 기계 같은 경우에 언제 필요할지 모른다는 생각과 비싼 돈을 주고 사서 버리기 아깝다고 계속 가지고 있을 수도 있지만, 언제까지 계속 그럴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언제 한번 마음을 다잡지 않으면 점점 더 버리기 어려워진다. 오래됐지만 작동이 잘 된다면 물론 버릴 이유가 없겠지만,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렸다면, 이번이 바로 버려야 할 때이다. 오래된 기계와 이별하고, 새로운 기계와 새롭게 시작하자! 또 귀찮다고 방치해 놓은 오래된 전구도 모두 새로 교체하자. 그리고 교체한 전구도 오래된 배터리와 함께 수거하여 버리도록 하자. 따로 버려야 해서 다 쓴 배터리를 그냥 집 구석에 보관해 두기만 했다면, 이번 기회에 함께 찾아서 배터리 수거함에 버리자.

6.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약, 음식

이 부분은 우리가 정말 잘 모르고 있는 부분이 있다. 화장품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실 말이다. 그래도 요즘에는 인터넷에서 화장품의 유통기한을 잘 지키자는 기사들이 가끔 올라오지만, 과거에만 해도 화장품의 유통기한에 대해 생각해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저 상하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고, 내 얼굴, 피부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을 잘 느껴본 적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런 작은 부분들이 모여, 나를 완성하는 것이다. 특히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을 무조건 지켜줘야 하는 부분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화장품 중에 과도하게 2년, 3년 지난 것은 없는지 지금 바로 돌아보자. 그리고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휴지통으로 보내자. 화장품은 다시 살 수 있지만 피부는 다시 돈으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약은 유통기한이 정말 중요하다. 상비약으로 사다 놓고, 항상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구매 시기를 잊어버리기 쉽다. 그리고 오랜 시간 후에 아플 때 복용하면, 오히려 몸에 안 좋을 수가 있다. 그러니 처음 샀을 때 구매 시기를 적어놓거나, 복용하기 전 유통기한을 필수적으로 확인하자. 새로운 출발을 한다고, 집 안 인테리어에만 신경 쓰지 말고, 이런 작은 부분도 꼼꼼히 체크하자.

또 주방 청소를 할 때, 한번 날을 잡고, 냉장고도 청소해 보자. 아마 우리 집에서 청소가 가장 시급한 곳이 냉장고일 것이다. 조금씩 매일 하기도 어려운 부분이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에 곰팡이가 번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기 때문이다. 그러니 새로운 해도 시작했고, 우리 집 주방 청결의 시작을 냉장고 청소로 시작해 보자.

7. 오래된 이불, 타월

밖에 입고 나가 사람들에게 보여줄 일이 없으며, 오직 집에서만 사용하는 이불은, 오래되고 여기저기 헤짐에도 불구하고 그냥 사용하는 물건중 하나이다. 오래된 이불에 집 먼지, 진드기가 있을 가능성도 크다. 또 이불을 바꾸는 것은 먼저 인테리어 효과도 클 뿐만 아니라, 수면을 도와주기도 한다. 또한, 연초를 맞이하여 새로운 무드를 가지고 싶을 때도 매우 적합하다. 헤지고 오래된 이불을 바느질해 다시 사용하지 말고, 이번 기회에 취향에 맞는 새로운 이불을 구입해 보자. 분명 다른 변화를 느끼게 될 것이다. 당신의 아늑한 잠자리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분명히 도와줄 것이다. 사진 속 회사 (주)이투컬렉션이 연출한 것처럼 이불을 사용해 따뜻하고 아늑한 침실을 만들어 보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수건, 타월이 오래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자. 자주 빨아서 사용하기 때문에, 바꿀 필요성을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오래 사용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사용 감이 남게 되고, 일일이 소독하여 빨지 않는 이상, 위생상태도 장담할 수 없다. 그러니 새로운 다짐을 하기에 앞서, 이처럼 내가 교체해줘야 하는 개인적인 물건은 없는지 살펴보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작은 것이 나를 말해주고, 나를 완성다. 작아서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인식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혹시 내가 그냥 넘어가고 있던 것은 없는지 이번 기회에 신경 써서 살펴보고, 관리해 보자. 분명 잊고 있던 부분이 있을 것이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눈에 보이는 부분만 고민하지 말자. 기본부터 깔끔하고, 완벽하게 바꿔보자. 이 외에 새해맞이 대청소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눌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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