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컨트리풍 주방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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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흐를수록 정감이 가고 편안한 주방을 원한다면 소박한 컨트리 풍 인테리어를 제안한다. 조금씩 손이 탄 것 같지만 촌스럽거나 낡은 느낌 대신 세월의 흐름을 담고 있는 듯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주방 곳곳의 소품과 가구가 아련한 추억과 의미가 있는 이야기가 담길 실내 장식은 시간이 흐르며 하나하나 가족들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흔적이 될 것이다.

편리한 기능과 함께 소박하고 전원적인 디자인도 놓치지 않은 컨트리 풍 주방은 늘 맛있는 냄새로 가족들을 맞이 할 것만 같다. 다양한 소재와 색상으로 각양각색의 색다른 느낌의 컨트리 풍 주방을 살펴보면 따뜻한 불빛 아래에서 웃음 소리 끊이지 않는 식사시간이 상상 될 것이다.

원목 가구

더블유라움 인테리어(W.RAUM)의 식탁 겸 다용도 테이블로 사용되는 가구가 있는 주방이다. 아늑한 크기의 실내는 원목의 가구로 채워졌다. 복고풍의 가구 디자인과 어울리는 짙은 색상의 원목소재는 이미 오랜 시간 깨끗하게 사용하여 보존된 듯한 주방처럼 보인다. 밝은 색상의 원목테이블과 창문 프레임이 통일감을 주며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실내를 초록색의 의자와 액자, 화분과 같은 소품을 이용하여 생기를 불어 넣었다.

꽃무늬 패브릭 장식

컨트리 풍의 인테리어의 전형적인 소품인 꽃무늬 패브릭 장식을 곳곳에 장식하였다. 주방 창가와 벽면의 커튼과 1인용 의자에 놓인 쿠션을 따뜻한 베이지 색상에 붉은 꽃 장식이 있는 패브릭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전체적으로 크림색 실내에 원목 가구와 테이블이나 수납장 위에 놓인 꽃 장식이 더욱 전원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더불어 천장과 벽에 걸린 조명도 나뭇잎을 연상하는 디자인으로 꽃과 나무를 중심으로 한 장식이 사랑스러운 주방이다.

나무 패널 벽면

간결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이용하기 보다는 벽면이나 바닥에 변화를 주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사진 속의 주방은 나무 패널을 이용한 벽면장식으로 산장이나 시골 오두막집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따뜻한 나무 소재로 이루어진 벽면과 조리대를 상, 하로 나누어 상단에는 크림색으로 하단에는 짙은 회색으로 하여 깔끔함을 더했다. 조리대 상판은 나무의 결이 그대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색상으로 하였으며 구리 소재의 파이프와 메탈 조명을 이용하여 포인트를 주었다.

빈티지 조명과 포인트 장식

신경 쓰지 않은 듯 멋스러운 이 주방은 검정과 하얀색의 모자이크 장식 포인트와 곳곳을 비추어 주는 조명이 인테리어의 주인공처럼 보인다. 하얀색 벽면과 조리대 및 선반 가구는 일반 주방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디자인이지만 싱크대 내부의 흑백 모자이크와 같은 디자인의 타월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재치가 돋보인다. 전구가 훤히 들여다 보이고 녹이 슨 듯한 낡은 프레임의 천장 조명과 오래된 작업실에서 사용할 법한 우측 벽면의 조명 또한 주방과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의외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벽면에는 여러 주방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옛날 방식의 걸이를 이용하여 소박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실내가 되었다.

체크무늬 원형 식탁

원형 식탁에 커다란 체크무늬 테이블보는 영화에서 보던 서양의 시골집 같은 느낌을 연출한다. 전체적으로 하얀색상의 가구와 따뜻한 톤의 밝은 갈색으로 어우러진 주방은 자세히 보면 조금씩 다른 소재를 사용한 것이 흥미롭다. 조리대가 있는 벽면은 네모 타일을 이용하였으며 바닥은 나무의 결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었으며 천장과 나머지 벽은 하얀색으로 마무리 하였다. 같은 듯 다른 소재가 서로 잘 어울리며 은은한 조명이 이를 감싸주어 전원적인 분위기의 주방이 완성되었다.

컨트리 풍 아일랜드 조리대

점점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일랜드형 주방도 컨트리 풍 인테리어로 완성할 수 있다. 아일랜드 조리대의 몸통부분을 나무 소재를 이용하여 화이트로 칠 한 후 상판을 갈색으로 선택하였다. 더욱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오븐과 인덕션을 가운데에 함께 설치하였고 페인트가 벗겨진 듯한 느낌으로 칠해진 가벽을 설치하여 조리대와 벽 사이에 긴 벤치를 놓았다. 정겨운 꽃무늬로 장식한 쿠션과 벤치는 사랑스러운 느낌의 소품으로 장식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조리대를 식탁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던주방과 컨트리풍 소품의 조화

모던한 느낌의 주방이지만 가운데에 놓인 원목 상자의 와인 보관함 겸 실내 미니 화단 장식이 자연 친화적인 주방으로 탈바꿈 시켰다. 다듬지 않은 나무 판넬을 이용한 가구는 투박한 매력을 선보이며 커다란 돌맹이와 짙은 초록의 화초 장식과 잘 어울린다. 외부의 싱그러움을 실내에 가져다 놓은 듯하며 아래 부분에는 햇빛이나 열을 피해 와인을 차곡차곡 쌓아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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