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다이닝룸을 위한 6가지 TIP

Jeehye Hong Jeehye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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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이닝룸은 온 가족이 모이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손님이 올 경우를 대비해 가족의 취향과 손님을 위한 인테리어로 적절히 스타일링 해야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인 침실과 서재와는 다른 공개적인 공간이기 때문이다. 너무 자신만의 취향에 꾸미면 손님에게는 불편한 자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닝룸에는 다양한 가구와 소품으로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일단 다이닝룸을 변화시킬 가장 중요한 가구는 바로 테이블과 의자이다. 사이즈가 큰 이유도 있지만, 그 존재감이 다른 가구보다 크기 때문이다. 먼저 테이블의 형태와 재질을 정한 뒤 그에 어울리는 의자를 선택해야 한다. 이때, 테이블을 장만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요소는 사용인원과 배치공간이다. 그래서 여러 의자가 모였을 때의 조화로움을 생각하며 선택해야 하고, 단순히 식사뿐만 아니라 커피와 차를 마 실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테이블을 고르는 것 또한 중요하다. 소품에는 꽃과 화병 또는 작은 액자와 같은 소품들, 식탁보 같은 패브릭 소품 등이 있는데, 계절에 맞게 또는 기본인테리어와 조화를 생각해 매치해야 한다. 식사공간인 만큼 깔끔하고 모던하게 꾸며야, 평소에 관리도 잘되고 청소가 수월하므로 자질구레한 악세사리는 기피하는 것이 좋다.

완벽한 다이닝룸을 위한 6가지 TIP에 대해 궁금하다면 오늘의 기사를 주목해보자.

다이닝룸이란

다이닝룸이란 무엇일까? 일단 다이닝룸은 주택에 식당을 따로 둘 수 없을 때 거실의 일부에 식탁 세트를 놓아 식당을 겸한 거실을 말한다. 식사공간과 거실 공간을 커튼 또는 스크린으로 칸막이하는 것이 좋고, 거실의 넓이가 충분하지 못할 때는 응접세트로도 사용할 수 있고 식탁세트로도 사용할 수 있는 가구를 마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다이닝리빙룸은 잘못하면 부엌과의 연결이 좋지 않아 동선이 길어져 불편하므로 동선계획에 유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양면 장식장을 사용하여 식사공간과 거실공간을 분리하면 효과적이다.

가족이 가장 자주 함께하는 공간인 식사를 하는 다이닝 룸에는 정해진 인테리어가 없다. 다만, 주어진 넓이와 구조를 잘 파악하고 가족의 수와 가족들의 취향과 생활패턴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속 인테리어는 국내 회사 홍예디자인.

다이닝룸 크기 & 공간분리

다이닝룸과 거실은 가족이 모이는 공간으로 하나의 통합된 공간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단 그 두 영역을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포인트인데, 다이닝룸과 거실을 적당한 관계로 만들기 위한 방법에는 천장을 높게 하거나 바닥의 높이를 다리게 하는 등 공간에 변화를 주는 것이다. 즉 다이닝룸과 거실의 위치를 어긋나게 해서 시선을 다르게 하는 것이다. 또한, 두 공간 사이에 칸막이를 설치해 하나의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면 확실히 공간을 구분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식탁과 소파 등 전자기기나 제품을 통해서 분리시키는 것이다. 

다이닝룸이 작을 경우 주방에 바로 식탁과 의자를 배치하는데, 이때는 일자형 식탁이나 벽면에 붙이는 벤치형 식탁과 의자로 최소한의 공간을 사용하는 것이다.

비교적 작은 집의 경우라면, 아마 다이닝룸과 거실의 분리가 쉽지 않다. 이때는 거실과 다이닝룸으로 사용 될공간에 큰 식탁을 배치해 다목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조명선택하기

조명의 종류나 위치만 달리해도 공간을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인테리어효과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식욕을 돋우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식탁 위 조명 선택도 식탁과 의자 못지않게 중요한데, 식탁 위 조명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온 가족이 즐겁고 맛있는 식사를 위해서는 강한 빛보다는 적당한 조도가 유지되면서 동시에 주위 사람들의 얼굴이 부드럽게 보일 수 있는 조명을 선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반조명( 수평 작업면은 기구로부터 직접 비춘다. 윗 방향으로 향한 빛은 천정이나 윗벽 부분에서 반사광을 이루고, 이 방식의 조명기구는 대부분 젖빛 유리나 플라스틱 및 아크릴로 되어있다.)보다는 반간접조명( 반투명의 유리접시나 플라스틱제를 사용한 방식이다. 빛의 10 ~ 40%가 대상물에 직접 투사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반사되는 방식. 조도가 일정하고 그늘이 부드러우며 눈부심도 적은 편 )을 이용하거나 부분조명으로 식탁 위에 빛이 집중되는 펜던트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천장의 중앙 부분에 매달아서 반투명인 것은 전체조명용, 셰이드가 빛을 통과시키지 않는 것을 부분 조명에 적합하다.
펜던트를 설치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높이인데, 식탁의 경우 의자에 앉았을 때 빛이 눈에 직접 들어오지 않는 것을 고르도록 하고, 또한 식탁 위 펜던트의 일차적인 목적은 음식을 맛깔스럽게 비추는 것이므로 형광등보다는 백열 전구나 할로겐 램프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이닝룸 스타일

다이닝룸의 스타일은 한가지로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의 스타일로 정의하기는 힘들다. 오늘 선택한 사진은 모던하면서도 눈에 띄는 컬러인 청록색으로 꾸민 유니크한 다이닝룸다. 밝은다이닝룸을 만들기 위해 벽면에 크게 청록색을 입히고, 기본 인테리어가구는 화이트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때, 컬러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같은 톤의 두 가지 다른 농도의 컬러가 들어간 의자를 믹스매치해 통일감을 주었다. 식탁 위에는 블랙으로 코팅된 펜던트 조명을 달았다. 전체적으로 시원함이 느껴지는 다이닝룸으로 연출했다. 이때, 계절이 변하고, 따뜻한 주방을 원한다면 따뜻함을 주는 소품으로 약간의 변화만 주면 된다. 기본인테리어컬러가 전체적으로 차가운 이미지인데, 이때는 초나 식탁이나 의자 위에 패브릭 소품을 올려주면 한층 다른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다.

다이닝룸 스타일2—작은다이닝룸 엿보기

공간이 여의치 않을 경우, 맞춤제작으로 조리공간은 물론 수납장, 간이식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일랜드 식탁을 사진 속 처럼 배치하면 깔끔하면서도 식탁을 위한 공간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 또한, 주방 내 작업 동선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아일랜드 식탁은 수납공간을 늘리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일랜드 식탁은 최근 들어 부쩍 사랑받고 있는 주방가구다. 식탁과 조리대는 물론이고 홈바, 파티션 등 그 위치와 용도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사진 속 식탁처럼 일반 식탁보다 높이가 높아서 일반 식탁의자를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Bar의자와 함께 사용하면 주방을 분위기 있는 Bar처럼 센스 있게 꾸밀 수 있다.

사진 속 다이닝룸은 공간이 작지만, 두 가지의 바닥재를 시공해 거실과 다이닝룸을 분리했다. 작은 집의 경우 분리된 공간을 원한다면 바닥재를 달리해보자.

다이닝룸 장식

다이닝룸을 꾸미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패브릭소품, 포인트 벽, 조명, 또는 식기류 등 다양한 제품과 장식용 소품들로 꾸밀 수 있다. 이때 정해진 컨셉에 따라 꾸며주면 된다. 또한, 같은 제품이라도 어떤 소재와 컬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므로 소재와 컬러선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다이닝룸은 식사를 하는 공간이므로 음식을 더 맛있게 보이게 하는 밝은 톤의 색깔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이때, 풍수인테리어 TIP을 주자면, 식사하면서 생기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테이블 위에 꽃을 장식하는 것이 좋다.
또 꽃과 함께 반드시 놓아야 할 것이 바로 매트. 매트는 파스텔톤의 옐로나 그린 등 밝은 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 속 제품은 독일회사 APELT STOFFE의 제품으로 싱그러운 봄에 어울리는 산뜻한 바이올렛 꽃 패턴이 그려진 식탁보와 패브릭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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